노화는 삶에 있어 피할 수 없는 현상입니다. 사람마다 미치는 영향 또한 모두 다르게 나타납니다. 눈의 노화는 빠르면 40세부터 시작되며 70세 이상의 성인 3명 중 1명은 노인성황반변성의 증상을 겪고 있습니다.
1. 노인성황반변성이란?
망막의 중심부인 황반은 시지각을 담당하는데, 노인성환방변성은 이 황반의 기능이 퇴화되면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눈의 세포에 산소가 부족해지면서 일종의 단백질을 생성하기 때문에 황반이 퇴화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단백질은 혈관내피성장인자로 알려져 있는데, 혈관이 없어야 하는 망막 부위에 새로운 혈관의 성장을 활성화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황반은 글씨를 읽거나 안면인지, 컴퓨터 화면보기, 자동차운전, TV 시청이나 비디오 게임과 같은 시각적 조작 능력을 제어하기 때문에 일상적인 시력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2. 노인성황반변성의 증상은?
1) 시야 흐림
: 시야 내 사물을 구분 할 수 없습니다.
2) 색맹
: 선명한 색상이 흐릿헤게 보입니다.
3) 왜곡된 시각
: 직선이 구불구불하게 보입니다.
4) 맹점
: 얼굴이나 사물에 보이지 않는 부분이 발생합니다.
5) 빛 민감증
: 밝은 빛에 의해 통증이 유발됩니다.
3. 노인성황반변성 크게 2가지로 나누는데 2가지 유형은 무엇인까?
1) 건성노인성황반변성(비혈관신생성)
: 건성노인성황반변성은 가장 흔한 유형으로 진단 환자의 약 85~90%가 건성 노인성황반변성입니다. 노인성황반변성발병 초기에 진단되는 건성황반변성은 황반이 가늘어지기 시작하거나 망막에 색소 침전물이 시야를 방해하면서 또는 두 증상이 모두 나타나면서 발생합니다. 이러한 침적물은 노란색 점으로 보이고, 노화 조직이 축적된다는 징후입니다.
2) 습성노인성황반변성(혈관신생성)
: 건성노인성황반변성이 더욱 진행되면 발생합니다. 변성이 더욱 진행된 상태인 습성 노인성황반변성은 혈액이나 방사를 내보내는 망막 밑에 새로운 혈관을 생성되는 상태를 말합니다. 혈액이나 방수의 유출은 보다 심각한 시각 상실로 이어져 영구적인 손상을 초래 할 수 있습니다. 혈관이나 빛이 지속적으로 축적되어 망막 세포가 손상되어 죽으면서 시야 중앙에 맹점이 생기게 됩니다.
4. 노인성황반변성은 누가 취약할까?
황반변성은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습니다. 세계 인구가 계속해서 고령화됨에 따라 노인성황반변성도 증가할것 입니다. 유전병으로 의심되고 있으며 퇴행성 안질환 가족력이 있는 사람들은 노인성황반변성에 더욱 취약할 수 있습니다. 흡연자, 심각한 마약 중독자, 고혈압자, 비만인, 눈동자 색상이 연한 사람, 그리고 여성이 노인성황반변성에 취약한 편입니다.
5. 노인성환반변성 치료법은?
현재 입증된 치료법은 없습니다. 하지만 건성노인성황반변성을 제외한 노인성황반변성의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는 치료법이 있으며 현재 임상 시험이 진행 중입니다. 연구에 따르면 항산화 비타민 함유량이 높은 영양제를 복용할 경우 건성노인성황반변성이 심각한 습성노인성황반변성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줄어드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임삼 시험 외에 건성 노인성황반변성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건강한 식습관과 규칙적인 운동 그리고 유해 자외선으로붜 눈을 보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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