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눈 관련 기초양식

나의 눈도 난시가 있는가? 30초만에 간단히 확인 해보자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은 과거와는 확연히 다른 환경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이는 시력에도 영향을 미쳐, 시력 저하나 왜곡을 일으키는 난시 질환자 수가 증가했습니다. 난시는 세계에서 가장 흔한 안질환 중 하나로, 오늘날 미국 성인 3명 중 1명에게 발생합니다.

 

 

1. 난시란..??

눈이 초점을 맞추지 않은 상태, 즉 먼 곳을 보고 있는 상태에서 눈에 들어간 빛이 망막에 초점을 맺으면 정시, 망막보다 앞쪽에 초점을 맺으면 근시, 망막보다 뒤쪽에 초점을 맺으면 원시, 각막에서 굴절된 빛이 한 점에 초점을 맺지 못하고 두 점 혹은 그 이상의 초점을 갖는 굴절이상을 난시라고 합니다. 안광학계의 경선 방향에 따라 굴절력이 다른 굴절이상의 종류입니다. 빛이 서로 다른 굴절력을 가진 안광학계를 통과한 후 망막 중심와에 초점결상이 아닌 굴절력이 가장 높은 강주경선에 의한 전초선, 가장 낮은 약주경선에 의한 후초선과 각 초선 사이에 위치한 착란원 형태의 비점결상을 하게 됩니다.

 

쉽게 말해 난시란 망막에 맺히는 초점이 잘 맞지 않는 상태입니다. 대부분 어느 정도 난시 증상을 지니고 있기는 하지만

난시가 심한 경우에는 광학적 흐림이 발생하게 되어 원·근거리에
위치한 상이 모두 흐려보이게 되는 등의 시력장애도 나타나며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2. 난시 발생원인
난시의 발생은 선천성과 후천성으로 분류할 수 있다. 먼저 선천적 난시는 쌍생아와 굴절이상의 유전에 관한 연구에 따르면 ‘약 50∼65% 유전이다.’라고 하였으며 상염색체 유전 패턴으로 인하여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후천적 난시는 환경적인 요인, 외안근의 긴장, 눈꺼풀의 형태학 적인 영향과 압력 및 각막의 모양이 변형되어 나타나게 되는데 각막에 대한 손상, 과도한 눈 사용, 백내장·녹내장 등 안구질환, 수술을 받은 후에도 생기는 경우입니다. 특히 장시간 전자기기의 사용은 난시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입니다.


3. 난시의 자각증상
난시는 안정피로, 눈 찡그림, 두통, 집중력 저하, 원·근거리 시력 감소, 어지러움, 야간 빛 번짐, 및 충혈 등의 자각증상을 유발시킬 수 있다. 이 중 안정피로는 난시 미교정 또는 저교정 등으로 인하여 상의 흐림이 발생할 경우 상을 선명하게 인식하기 위해 내안근 및 외안근의 수축으로 인하여 유발되고, 이때 안근 수축이 지속적으로 유지될 경우 긴장성 두통, 집중력 저하, 어지러움 및 충혈 등을 유발시킬 수 있다. 일반적으로 본태적 난시량이 -0.50 D 미만인 경우 자각증상이 발생

하지 않은 생리적 난시라고 말하지만, 수정체의 조절 작용으로 인하여 안정피로와 두통 등을 유발시킬 수 있다.

 

4. 난시 자가진단

 

난시 자가검사(피카츄)

위의 사선그림 속에 피카츄 사진이 보이신다면 난시가 있을 가능성이 있으니 가까운 안과나 안경원에 방문하셔서 정밀한 검사를 받아보시길 권유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