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눈 관련 기초양식/안질환

3대 실명질환 중 하나인 황반변성, 1분의 자가진단으로 알아보자

3대 실명질환 중 하나인 황반변성의 원인과 황반이란 무엇이며 황반변성이 있는지 1분안에 자가검사하는법 및 올바른 식생활습관을 어떤 음식이 몸에 좋은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실명질환의 원인 황반변성


 망막박리증, 망막색소변소증과 함께 대표적 퇴행성망막질환인 황반변성은 망막의 중심부인 황반에 이상이 생겨 심각한 시력장애를 일으키는 증상입니다. 황반변성을 유발하는 주 원인은 노화, 서구적인 식습관, 스트레스, 비만 등을 꼽을 수 있으며 백내장 수술 후 2차 질환으로 나타 날 수도 있습니다.

 

 

2. 눈속의 눈 황반이란?

 

 안구의 안쪽을 덮고 있는 얇고 투명한 신경조직인 망막의 중심부에서 약 1 유두직경 (대략 1.5mm)정도의 함몰되어 있는 부위를 말합니다. 눈의 각막과 수정체의 중심에 수직으로 들어온 빛이 맺히는 부분이며 이 황반에는 사물의 색과 윤곽을 구별하는 원추세포가 밀집 되어 있습니다.
황반은 망막의 중심부에 자리잡고 있으며 이상이 생기면 심각한 시력장애를 초래 할 수 있습니다.

 

3. 황반변성 자가진단 방법

 

 황반변성 초기에는 직선이 굽어보이고 가운데가 검거나 빈 부분이 있는 것 처럼 느껴 질 수 있습니다. 방치시 시력이 차츰 떨어지다 실명까지 이르게 됩니다.

자가검사 방법은 되게 간단합니다. 밝은 곳에서 아래 그림을 보시고 안경, 렌즈 등을 착용한 상태로 30cm 거리에서 한쪽 눈을 가리고 가운데의 검은 점을 바라봅니다.

ㅁ 주변의 선이 물결 모양으로 보이거나
ㅁ 가운데 점이 안 보이거나 과하게 커 보이거나
ㅁ 선의 중간중간 부분이 끊어져 보이거나
ㅁ 한쪽이 상당히 뿌옇게 보이는 증상
ㅁ 초점이 잘 맞는 않는 경우
*노안이 있을 경우 돋보기 착용 후 검사 진행하셔야 됩니다. 원거리 안경 착용 후 검사시 당연시 초점이 안 맞아 보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암슬러 차트

 

4. 완치 불가능 보존치료만 가능


 아직까지 황반변성을 완치할 수 있는 치료법은 없습니다.
초기에 치료하면 완치가능성이 높지만 질환이 악화됐다면 질환의 진행속도를 늦춰 남은 시력을 보존하는 방
향으로 치료를 시행합니다.

 

 

5. 올바른 식생활습관이 예방 지름길


황반변성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올바른 식생활습관을 지키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황반변성에 도움되는 음식으로는 항산화물질과 황반색소 성분이 많이 함유된 것으로 시금치, 브로콜리, 배추, 케일, 블루베리, 포도, 토마토, 오렌지 등의 채소와 과일이 있으며 오메가-3가 많이 들어 있는 생선, 들기름, 올리브유 등도 좋다고 합니다.
40세 이상의 성인이라면 증상이 없더라도 1~2년에 한 번씩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좋으며 가족 중 눈 질환이 있거나 고혈압, 고도 근시 등 위험인자를 갖고 있으시면 보다 일찍 정기검진을 시작하는 것을 권유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