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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관련 기초양식/안질환

여름철 더 심해지는 안구건조증.. 예방법은?

1. 안구건조증?

 

 눈물이 부족하거나 눈물이 지나치게 증발해 생기는 질환입니다. 보다 쉽게 말하면 눈의 윤활제와 같은 눈물이 마르거나 흐르지 않아 안구표면이 쉽게 손상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안구건조증을 앓고 있는 사람은 눈이 자구 시리며, 이물감이나 건조감 같은 자극 증상을 느끼게 됩니다. 또한 눈이 쉽게 충혈되고 피로하여 잘 뜰수가없으며, 심한 경우에는 두통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2. 안구건조증 자가 검사 및 증상

 

 ㅁ 밝은 빛에 민감해지며, 빛을 피하고 싶다.

 ㅁ 눈 속에 모래가 들어간 듯한 느낌이 든다.

 ㅁ 눈이 뻑뻑하고 아프고 쓰리다.

 ㅁ 물체가 겹치거나 흐릿하게 보인다.

 ㅁ 눈곱이 자주 끼고 뻑뻑함을 자주 느낀다.

 ㅁ 독서에 어려움이 있다.

 ㅁ 시야가 자주 뿌옇게 흐려진다.

 ㅁ 컴퓨터 및 스마트 폰 사용에 어려움이 있다.

 ㅁ 햇빛이나 형광등 아래에서는 눈부심이 심하다. 

 ㅁ 바람 부는 날 눈이 불편하다.

 ㅁ 습도가 낮고 건조한 상황에서는 늘 눈이 불편하다.

 ㅁ 냉/ 난방기를 틀어 놓은 곳에 있으면 눈물이 많이 난다.

 *다음 항목 중 3~4 가지 이상에 해당된다면, 안구건조증을 의심 해 볼 수 있습니다.

 주요 증상으로는 건조감, 이물감, 눈 시림. 건조함으로 인한 통증 등 다양한 표면 증상이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사진 출처

 

3. 안구건조증 예방을 위해선 어떻게?

 

  1) 자주 환기시키기

     최근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눈의 건조한 증상이 더욱 심해진 분들이 많습니다. 실내의 건조환 공기는 눈

     건강에 매우 좋지 않습니다. 실내에는 미세먼지가 많이 머물러 있고, 습도 또한 낮기 떄문에 건조한 공기가 지속되어

     눈을 더 건조하게 만들게 됩니다. 만일 외부 미세먼지가 심하다면 가습기나 젖은 수건으로 습도를 주어 먼지를 가라

     앉히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2) 스마트폰 및 컴퓨터 사용 줄이기

    현대인의 안구 건강을 해치는 주요 원인은 바로 스마트폰과 컴퓨터입니다. 미디어 기기의 화면은 그래픽이 화려하고 

    밝기 떄문에 눈에 과도한 부담을 주어 눈을 피로하게 만듭니다. 사용을 안 할 수는 없으니 사용시 밝기를 가급적 줄이

    는 것이 좋으며 사용하는 중간 중간에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콘택트렌즈 착용 자제하기

    콘택트렌즈는 각막의 지각을 떨어뜨리고 눈을 건조하게 만듭니다. 또한 정확한 관리가 아니면 결막염에 쉽게 노출됩

    니다. 잦은 렌즈 착용으로 결막염이 발생하면 눈물샘 염증으로 이어져 안구건조증 증상을 유발 시킬 수 있습니다.

 

 

 4) 수분 보충 및 습도 유지하기

    눈이 건조해지는 것을 예방하려면 눈이 촉촉 할 수 있도록 적절한 습도를 유지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습기 사용

    시 실내 습도를 40~ 70%정도로 유지하는 것이 좋으며 실내의 건조한 공기로 눈이 따가울 떄는 손으로 비비는 행동

    은 삼가하시고 꺠끗한 물이나 식염수로 눈을 헹구는 것이 좋습니다. 물을 자주 마시는 습관을 들여 체내의 충분한 

    수분을 유지한다면 눈이 건조한 증상을 예방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5) 인공눈물 사용하기

     점안액은 눈에 수분을 공급해주면 윤활 작용을 하여 안구 표면의 손상을 막아줍니다. 또한 안구 표면에 난 각종 상처

     회복에도 좋지만 방부제가 들어 있는 점악액은 오히려 눈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으니 구매시 방부제의 유무를 

     확인하시고 구매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