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눈 관련 기초양식

성인에게 나타나는 시력문제(Feat. 중년 40~59세)

중년에게 나타나는 시력은 개인마다 모두 다르기 때문에 40세가 지나면 눈 정기 검진을 통해 노안 여부를 검사해야 합니다. 노안은 중년 이후부터 흔히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임신한 여성의 경우, 호르몬 변화에 의해 각막이 변형되어 시력이 바뀔 수 있습니다. 한편, 성인기에는 특정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전문의에게 꾸준히 상담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성인에게 흔히 나타나는 시력 문제

 

1. 노안

 증상 : 먼 곳을 보다가 가까운 사뭉을 보려면 눈의 굴절력이 변해야 합니다. 그러나 각막과 안구 전후의 길이는 변화 할

         수 없으므로 수정체의 굴절력을 증가시킴으로써 가까운 사물을 보게 되는데 이러한 과정을 조절이라고 합니다.

         나이가 들면서 수정체가 딱딱해지고 탄력이 떨어지게 되면서 조절력이 감소하게됩니다. 그로 인해 근거리 작업이

         장애를 받게되는 이를 노안이라고 합니다. 간단히 요약하면 눈의 탄력이 저하되어 장거리 및 근거리에 있는 물체

         에 초점을 맞추기 어려워집니다.

 치료 : 가장 기본적인 치료는 비외과적인 방법 중 다초점렌즈라고도 하는 누진다초점 렌즈착용 입니다. 눈이 좋아 우너

         거리 교정안경이 필요 없으신 분은 근거리용 돋보기 안경을 따로 맞추시면 되지만 원거리 교정용 안경이 필요하

         신 분이라면 원거리와 근거리용 안경을 각각 따로 맞추시거나, 이중초점렌즈 또는 다초점렌즈 안경을 맞추시면

         됩니다. 그 외에도 노안 교정용 콘택트렌즈를 착용 할 수도 있으며 백내장 수술을 하게 되시면 다초점 인공수정체

         를 삽입하는 방법 등 여러가지 노안을 교정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수술적 치료를 받는 경우 전문의도 충분한 상담

         을 시행 후 치료 받으시는걸 권유해 드립니다.

 

 

2. 노인황반변성 Age-related Macular Degeneration (AMD)

 증상 : 노인황반변성은 신체의 노화에 따라 황반기능이 저하됨으로써 시력이 떨어지거나 상실되어 시야 흐림과 광민감

         증을 유발 할 수 있습니다. 시력장애가 시작되면 이전의 시력으로 회복 할 수가 없으며 노년기 시력상실의 주요원

         인이지만 드물게 젊은 연령층에도 발병하기도 합니다. 보통 50~60대에 나타나며, 한국의 65세 이상 노인 가운데

         10%이상이 이 질병을 앓고 있습니다.

 치료 : 노인황반변성의 경우 확실한 치료법은 없지만 조기에 치료하면 시력상실을 최소화 할수 있습니다. 항산화비타민

          과 아연이 질병을 막는 데 도움이 되며식습관이나 눈 운동을 통해 병의 진행을 늦출 수 있습니다. 안경 렌즈에

          UV차단 기능을 추가하면 자외선에 의한 눈 손상을 예방하여 질병의 진행을 늦출 수 있습니다.

 

 

3. 녹내장

 증상 : 녹내장은 주로 유전적 요인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안압이 높아져 실명을 유발 할 수 있습니다.

 치료 : 수술 이후 선명한 시야를 위해 안경을 착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