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안경

선글라스의 기원 과 올바른 사용하는 방법은??

선글라스의 역사

 

누구나 하나쯤은 가지고 있을 선글라스의 시초는 눈의 표정을 감추기 위해서였다고 합니다. 15세기 초 중국에서 권위와 체통을 중시하는 재판관이 검은 안경으로 상대를 제압하고 재판과정 내내 자신의 심경변화를 감추기 위해서 사용했다고합니다. 그리고 현대적인 선글라스 본격 제품화 된것은 1937년 바슈롬사가 내놓은 "레이밴"이라는 녹색안경렌즈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미국 공군 소속인 존 맥드레이 중위가 대서양 무착률 횡단 비행을 시도하면서 태양광선과 구름의 반사광선으로 인한 심한두통과 구토, 시력상실 때문에 기능적인 의미의 선글라스를 바슈롬사에 의로하게 되면서부터 탄생하게 된것이 지금의 선글라스 입니다. 한편 선글라스의 원조 브랜드격인 라이방은 베트남 전쟁 때 한국의 참전 용사들이 그곳에서 찍어서 보내 온 사진들 속에 나온 "레이밴"이란 상표를 보고 "라이방"이라고 부르는데서 유래해 국내에느 라이방이라고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선글라스에 패션성이 가미되기 시작한 것은 1970년대로 패션에서 토털 코디네이션의 중요성을 의식한 세계 유명디자이너들이 생산에 참여하면서 부터 시작되었으며디자이너 라벨이 붙여진 비싼 가격의 선글라스는 눈이 커 보이는 심리적인 충족감과 가시적인 신분상의 욕구가 맞물려 할리우드 스타들에 의해 급속히 대중화가 시작되었습니다.

 

 

올바른 선글라스의 선택

 

선글라스의 1차목적은 100% 자외선 차단입니다 .따라서 반드시 자외선 차단율이 100%인 (UV자외선100%) 코팅렌즈가 필수적입니다. 그리고 빛의 색상을 조절할 수 있는 색수차(색상에 따라 초점이 망막에 맺히는 차이)를 극소화시켜야 합니다. 청색빛의 산란을 잘 차단할 수 있는 안경렌즈를 고르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 입니다. 이러한 조건에 가장 부합하는 컬러농도는 75~80%이며, 더 진한 색상은 오히려 역효과를 가지고 올 수 있습니다. 자외선 차단은 안경원에서 자외선 측정기로 자외선 차단검사를 받아보시면 즉시 결과를 확인 하실수 있습니다. 색상농도는 그 렌즈의 착용한 사람의 눈이 들여다 보이는 것이 정상이며, 반든시 정확한 시력측정 후 자신에 맞는 도수의 렌즈를 사용해셔야 합니다. 또또한 기기온이 높을때 나타날 수 있는 렌즈의 굴곡현상이 없어야 합니다. 기존 이하의 렌즈는 30~50도의 온도에서 2~3분 정도에도 심하게 굴곡되게되는데, 이런 렌즈를 장시간 착용하게 되시면 시력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구별하는 방법은 선글라스를 눈앞에서 상하로 흔들어 봤을때 물체가 일그러져 보이는지로 간단하게 확인 할 수 있음으며, 또 흰종이를 바닥에 까깕깔고 선글라스를 올려 놓았을때 렌즈의 색상이 골고루 분포해 있는지를 확인해봄으로써 알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햇빛에 비춰보았을 때 미세한 균열입자가 보인다든지, 착용후 충분한 시간이 지났음에도 눈이 편한 느낌이 없다면 그 선글라스는 사용해서는 안되는 제품일 가능성이 큽니다.